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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산책하기

[유럽여행] 피렌체에서 아침산책

 
이탈리아 여행 중에 조승연 님의 이탈리아 역사에 대한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그 중 피렌체의 비밀통로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영상을 보고 이대로 아침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8시에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관광객이 거의 없는 피렌체의 거리를 천천히 여유롭게 2시간쯤 걸었다.
 

1.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 2. 산 로렌초 성당 → 3. 메디치 리카르디궁 → 4. 산마르코 광장 →

5.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 → 6. 피렌체 대성당 → 7. 시뇨리아 광장 → 8. 베키오 다리 → 9. 피티 궁전

 

피렌체 산책 코스 (이미지 출처: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브)


숙소 근처가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이라 영상에 나오는 코스 그대로 걷기에 딱 좋았다.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현지인만 오가는 피렌체 거리의 아침풍경이 며칠 동안 오갔던 곳이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너무나 멋졌다.

숙소 앞 카페에서 아침으로 이탈리아 크루아상과 카푸치노를 먹고 산책을 시작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산 로렌초 성당
산 로렌초 성당
건물에 비치는 아침 햇빛이 너무나 멋져보인다
산마르코 광장
피렌체의 멋진 골목길 구경
이런 풍경을 마주할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골목길 끝에 두오모가 보인다
두오모를 지나 시뇨리아 광장에서 베키오 다리로 가는 길
베키오 다리의 아침 색감이 따뜻하다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보는 아르노 강
아침 산책의 마지막 장소 피티 궁전에 도착
오니산티 산 살바토레 성당

 
유튜브 영상에는 없지만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성당으로 겉모습은 다소 평범했지만
내부는 의외로 너무나 멋져서 검색해 보니 보티첼리, 조토의 작품이 있는 꽤 유명한 성당이었다.
무료입장이니 근처라면 들려볼 만한 곳이다.


오니산티 성당

Chiesa di San Salvatore in Ognissanti · Borgo Ognissanti, 42,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 · 천주교 성당

www.google.com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in Ognissanti)은 피렌체에 있는 작지만 르네상스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성당. "모든 성인들의 교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노 강 근처 오니산티 광장에 위치해 있다. 피렌체의 주요 관광지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비교적 조용하게 르네상스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1250년대에 건축된 후 1627년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으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 위치: 피렌체 중심부, 아르노 강 북쪽의 오니산티 광장.
  • 입장료: 무료 입장.
  • 개방 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9:30~12:30, 오후 4:00~7:30 (수요일 오전 휴무).
  • 교통: Santa Maria Novella 역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

역사 및 주요 예술품

  • 설립: 13세기 중반, 롬바르디아에서 온 베네딕트 수도회인 움밀리아티 수도회에 의해 설립되었다.
  • 재건축: 1627년 바르톨로메오 페티로시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거의 완전히 재건축되었다. 1637년 마테오 니게티가 설계한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가 추가되었다.
  • 보티첼리의 묘: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묘가 있다.
  • 기를란다요의 "최후의 만찬": 수도원 식당에 있는 기를란다요의 프레스코 "최후의 만찬"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작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 보티첼리와 기를란다요의 프레스코: 보티첼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기를란다요의 "성 히에로니무스" 프레스코는 성당 내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미술품: 조토의 십자가와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다른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베스푸치 가문의 예배당: 베스푸치 가문의 일원들을 보호하는 "자비의 성모"를 묘사하는 프레스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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